이야기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IT업계에서 일했습니다.
애플이 들어오기 전, 모토로라에 있었을 때였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그리고 조용한 업무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좋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부족했습니다.
어느 날, 집에서 점심을 싸와서 동료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동료들의 반응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놀라움, 행복, 호기심이 교차했죠. 그 단순한 행동, 그저 집에서 만든 음식을 나눠 먹는 것만으로도 제 안에 무언가가 피어올랐습니다.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제가 사랑하는 것이구나. 요리하는 것, 소통하는 것, 음식이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보는 것.
그래서 저는 기술 분야를 떠나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제가 해본 일 중 가장 힘든 일이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습니다. 수년간 매일 사람들을 위해 요리하며, 식사에 작은 기쁨을 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은 끊임없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소스 집에 가져갈 수 있나요?"
그것이 다음 단계로 이어졌습니다.
2014년에 드레싱과 마리네이드를 병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몇 개의 진열대와 몇 건의 주문 정도였죠. 하지만 조금씩, 그리고 정직하게 성장했습니다. 모든 것을 직접 손으로 포장했고, 계속해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다 소매업계가 변했습니다. 매장이 통합되고, 진열대가 좁아졌습니다. 어떤 공간은 유지되고, 어떤 공간은 사라졌습니다. 시스템이 돌아가는 방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움직였습니다.
지금도 저희는 모든 소스를 예전처럼 정성껏, 진짜 재료로 직접 만듭니다. 하지만 매장 진열 공간에 의존하는 대신, 여러분께 직접 제공합니다. 지름길도, 중간 단계도 없습니다. 똑같은 소스지만, 더 직접적으로 공유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즉, 당신이 우리를 본다는 뜻이죠.
즉,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뜻이죠.
— 제니